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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기억의 혼돈을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스릴러

과연 이 아파트를 탈출할 때 당신이 갖고 나올 이야기는 진실일까?

뇌파와 퀸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억 보존 시스템 ‘마인드 업로드’가 상용화된 2080년.

CSAL(Computer Simulated After-Life) 연구소의 가상 세계 속에서 ‘리플리’라는 인물로 재구성된 10세 소년 시혁.

그는 2010년대에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

그러나 식물 인간이 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유일한 방법은 그의 뇌에 접속하는 것뿐이다.

‘리플리’의 머리 속에는 당시 엄마와 살던 아파트와 이웃 주민들이 남긴 단서들이 깔려 있다.

사건의 모든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소년의 뇌에 직접 접속해 당시 소년의 마지막 기억 속 아파트 주민들을 조사하며 살인자의 단서를 추적해야 한다.

SCAL의 연구에 지원해 ‘리플리’의 기억을 헤집고 다니며 진상을 찾아가던 당신은 마침내 모든 단서가 지목하는 한 범인을 마주하게 되는데...